본문 바로가기
인문 어원 유래 뜻

프로보노란? 뜻, 출연진

by 서무오장 2025. 12. 9.
반응형

프로보노란? 뜻, 출연진

법을 소재로 한 드라마는 언제나 대중의 관심을 끌어왔습니다. 특히 사회적 약자와 공익 활동을 소재로 한 콘텐츠는 현실의 문제를 드라마라는 창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줍니다. 2025년 12월 방영을 앞둔 tvN 토일드라마 프로보노(Pro Bono)는 지금까지의 법정 드라마와는 다른 길을 걷습니다. 승소율, 수임료, 화려한 스펙 중심의 법정이 아니라, 수임료 ‘0원’이라는 극단적 현실 속 공익 변호사들의 치열한 일상과 성장을 중심 서사로 펼쳐내는 작품입니다. 판사 출신 작가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묘사, 사회적 약자에 귀 기울이는 차별화된 스토리, 그리고 위기에서 추락한 주인공의 재기 서사까지, 시청자에게 강렬한 감정선과 현실적 고민을 함께 전달할 예정입니다.

프로보노 뜻

이 글에서는 정확한 프로보노 뜻, 드라마 편성 정보, 주요 출연진 소개, 등장인물 성격과 관계도, 본편을 더욱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시청 포인트까지 상세히 정리합니다.

프로보노 뜻

프로보노란 라틴어 Pro Bono Publico의 줄임말입니다.

프로보노란

  • Pro Bono → Pro Bono Publico
  • 직역: 공익을 위하여
  • 법률 분야 의미: 무료 법률 지원 활동
  • 사용 맥락: 비영리 단체, 공공 법률 서비스

프로보노는 단순한 봉사가 아니라 전문가의 기술을 무상으로 사회에 환원하는 행위라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법조계에서 변호사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법률적 도움을 제공하는 활동을 강조할 때 자주 사용됩니다. 드라마 속 프로보노 팀 역시 각자의 이유를 품고, 수익을 포기하면서라도 정의 실현, 인권 수호라는 가치를 지키기 위해 모인 집단입니다. 득보다 실이 많아 보이는 현실 속에서도 누군가에게는 마지막 기대가 되어주는 이들. 바로 그 ‘프로보노 정신’을 드라마는 실제 사건들과 감동적인 휴먼 스토리로 풀어냅니다.

프로보노라는 단어는 한국에서는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서구권에서는 변호사 문화의 핵심 가치로 자리 잡아 있으며, 많은 로펌이 연간 필수 공익 활동 시간을 정해 운영하고 있을 정도로 뿌리 깊은 개념입니다. 드라마는 바로 이러한 문화적 배경을 한국 현실과 접목하여 재조명합니다.

드라마 프로보노 몇부작?

주말 프라임 시간대에 편성된 tvN의 야심작으로,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방송 채널: tvN
  • 장르: 법정, 휴먼, 코미디, 드라마
  • 총 회차: 12부작
  • 첫 방송: 2025년 12월 6일
  • 종영 예정: 2026년 1월 11일
  • 방송 시간: 매주 토, 일 오후 9:10
  • 재방송: tvN STORY, tvN DRAMA 예정
  • OTT 서비스
    • TVING: 본방 종료 직후 다시보기 제공
    • 넷플릭스: 국내외 동시공개 예정

OTT 플랫폼을 통한 전 세계 시청 접근성을 확보함으로써 공익과 정의라는 메시지가 한국 밖으로도 널리 전달될 가능성이 큽니다.

드라마 프로보노 출연진

이 드라마는 출연 배우 라인업만으로도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캐릭터 간 명확한 대비, 인물별 개성 있는 역할 설정이 극 전개에 긴장감과 재미를 더합니다.

주연

  • 정경호 - 강다윗 역
  • 소주연 - 박기쁨 역

프로보노 팀원

  • 윤나무 - 장영실 역
  • 서혜원 - 유난희 역
  • 강형석 - 황준우 역

여기에 로펌 오정인 대표, 다양한 의뢰인 캐릭터가 매회 등장하며 서사 확장을 책임지게 됩니다.

등장인물 상세 분석

강다윗(정경호)

43세, 판사 출신 변호사. 승승장구하던 인생이 단 하루 만에 무너집니다.

  • 특징: 출세지향, 냉철하지만 빠른 두뇌회전
  • 갈등 포인트: 몰락 후 공익 변호사라는 현실과 충돌
  • 캐릭터 성장 방향: 법의 존재 이유를 다시 깨닫는 자성 서사

그는 단순히 추락한 인물이 아니라, 법을 다시 배우는 사람으로 재탄생하는 인물입니다.

박기쁨(소주연)

31세, 로스쿨 수석, 이상주의자.

  • 성향: 법 덕후, 끈질김, 강한 신념
  • 역할: 팀의 윤리적 가이드이자 실무 중심
  • 스토리 핵심: 강다윗과 상반된 법 철학의 충돌

그녀는 이 드라마에서 정의가 승리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가장 선명하게 체현하는 인물입니다.

장영실(윤나무)

공익변호사 8년 차, 인권 전문 활동 경력자.

  • 장점: 실무능력 최강
  • 약점: 자신보다 의뢰인을 우선해 무리함

버섯을 키우며 스트레스를 푸는 독특한 개성을 가진 캐릭터로 힐링 요소 담당입니다.

유난희(서혜원)

전투력 최강, 감정 표현 솔직

  • 포지션: 정의에 대한 분노를 행동으로 옮기는 실천형
  • 메시지: 약자 대변은 때론 싸움이다

작지만 단단한 캐릭터로 극에 활력을 더합니다.

황준우(강형석)

생계형 공익 변호사

  • 목표: 언젠가 M&A팀으로 이직
  • 장점: 사람 좋은 성격, 팀 분위기 메이커
  • 약점: 실력 부족, 흔들리는 신념

강다윗을 우러러보며 성장하는 과정이 시청자의 응원을 부를 서사입니다.

오정인 대표

인물 관계 및 갈등 구조

  • 중심 인물: 강다윗
  • 갈등 핵심:
    • 출세를 우선했던 과거 vs 공익을 향한 새로운 가치관
    • 이상주의자(박기쁨) vs 현실주의자(강다윗)
  • 팀 목표: 승률 70% 달성 → 강다윗 재기 기회
  • 주요 테마:
    • 지는 싸움에도 의미가 있다
    • 법은 강한 이가 아닌 약한 이를 위한 것이다

서로 다른 가치가 부딪히고, 상처를 통해 배우며 공동의 목표로 수렴해 가는 구조가 드라마 전반을 이끕니다.

전체 줄거리

대법관 후보로까지 거론되던 스타 판사 강다윗. 그러나 생각지도 못한 사건으로 사회적 신뢰를 잃고 로펌의 지하 공간 같은 사무실, 햇볕 한 줄기조차 들지 않는 프로보노 팀으로 발령됩니다.

그에게 주어진 조건은 단 하나.

공익 소송 승률 70% 달성 시 재기 가능

환경, 장애인, 학대, 약자 보호 등
수익 없는 소송만 다루는 팀에 처음엔 치를 떨지만 의뢰인을 만나고 사건의 본질을 알게 되며 법조인의 양심을 되찾는 여정이 시작됩니다.

시청자는 매회

  • 사회문제를 담은 리얼한 사건
  • 정의의 무게
  • 인간의 존엄성

이 세 가지를 따라가게 됩니다.

시청 포인트

  • 판사 출신 작가의 현실 기반 법정 묘사
  • 공익 소송이라는 흔치 않은 소재
  • 주인공의 몰락을 통한 강렬한 변화 서사
  • 따뜻한 휴머니즘의 감동
  • 사건마다 깊은 사회적 메시지
  • 치열한 법정 공방과 코믹한 팀 케미의 조화
  • 이상과 현실의 충돌에서 오는 고민과 여운

단순한 승패의 결과를 넘어, “법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작품입니다.

결론

드라마 프로보노(Pro Bono)는 공익 변호사들의 세계를 조명하며, 이 시대에 필요한 정의의 감각을 전하려는 작품입니다. 화려한 승소의 기쁨보다 더 중요한 가치가 존재함을 이야기합니다. 드라마는 누구나 누려야 할 법의 권리, 그리고 사회적 약자를 외면하지 않는 법의 인간성을 되돌아보게 할 것입니다.

법은 단지 이긴 자를 위한 것이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방패라는 사실을 다시 일깨워주는 작품. 2025년 겨울, 이 드라마는 시청자에게 깊은 감동과 생각할 거리를 동시에 안겨줄 것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