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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 수확시기, 중부지방

by stspace75x1 2026.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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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 참깨 수확시기와 수확방법, 지역별 파종 및 모종 심는 시기 총정리

참깨는 비교적 좁은 면적에서도 재배할 수 있고 생육 기간이 길지 않아 텃밭이나 소규모 밭에서 많이 심는 작물입니다. 그러나 참깨 재배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단순히 씨앗을 뿌리고 키우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수확시기를 판단하는 일입니다. 수확이 너무 빠르면 종자가 충분히 여물지 않아 참깨의 무게와 기름 함량이 떨어질 수 있고, 반대로 수확이 늦으면 꼬투리가 벌어지면서 씨앗이 밭으로 쏟아져 수확량이 크게 감소할 수 있습니다. 특히 참깨는 같은 밭에서도 아래쪽 꼬투리와 위쪽 꼬투리의 성숙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모든 꼬투리가 완전히 익을 때까지 기다리는 방식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참깨 수확시기

참깨 수확시기는 파종일, 품종, 지역, 기온, 강수량, 토양 배수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봄부터 초여름 사이에 파종한 참깨는 여름 후반부터 초가을 사이에 수확하며, 파종 후 약 90일에서 120일 정도가 지나면 수확 단계에 들어갑니다. 다만 날짜만 보고 수확하기보다는 줄기와 잎의 색, 아래쪽 꼬투리의 상태, 종자의 색과 단단함을 함께 확인해야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참깨 수확시기

참깨 수확시기는 일반적으로 8월 중순부터 9월 하순 사이에 형성됩니다.

참깨 수확시기

남부 지방에서 일찍 파종한 참깨는 8월 중순 무렵부터 수확이 시작될 수 있고, 중부지방에서 5월 하순이나 6월 초에 파종한 참깨는 8월 하순에서 9월 중순 사이에 수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늦게 파종했거나 생육 초기에 저온 피해를 받은 경우에는 9월 하순까지 수확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수확 적기는 달력상의 날짜보다 참깨의 생육 상태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깨는 아래쪽 꼬투리부터 익기 시작해 위쪽으로 성숙이 진행되며, 아래 꼬투리가 벌어질 때까지 기다리면 먼저 익은 종자가 밭에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래쪽 꼬투리가 누렇게 변하고 일부 꼬투리가 갈색을 띠기 시작할 때 수확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참깨 수확시기를 판단할 때는 다음과 같은 변화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 참깨 줄기 아랫부분의 잎이 누렇게 변하면서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 줄기 아래쪽에 달린 꼬투리가 녹색에서 황색 또는 연한 갈색으로 변합니다.
  • 가장 아래쪽 꼬투리 한두 개가 벌어지기 직전의 상태를 보입니다.
  • 꼬투리를 열어 보았을 때 참깨 종자가 품종 고유의 색을 나타냅니다.
  • 종자를 손톱으로 눌렀을 때 물렁하지 않고 단단한 느낌이 납니다.
  • 줄기 전체가 완전히 마르지는 않았지만 생육이 멈추고 잎의 절반 이상이 떨어집니다.
  • 꽃이 더 이상 피지 않고 꼭대기 부분의 어린 꼬투리도 성장을 거의 멈춥니다.

보통 전체 꼬투리의 약 70%에서 80%가 누렇게 변했을 때 베어내는 것이 안전합니다. 모든 꼬투리가 갈색으로 마를 때까지 기다리면 아래쪽 꼬투리가 터져 참깨가 떨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반대로 꼬투리가 대부분 푸른 상태에서 너무 일찍 수확하면 종자가 덜 여물어 색이 불균일하고 건조 후 중량도 감소할 수 있습니다.

수확일을 정할 때는 날씨도 확인해야 합니다. 비가 오기 직전이나 비가 내린 직후에는 줄기와 꼬투리에 수분이 많아 곰팡이가 생기기 쉽고, 베어낸 참깨가 잘 마르지 않습니다. 가능하면 맑은 날이 2일에서 3일 이상 이어지는 시기에 수확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 이슬이 많은 시간보다는 이슬이 마른 오전 늦은 시간부터 오후 사이에 작업하면 꼬투리의 수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참깨 수확방법

참깨 수확방법은 크게 베기, 묶기, 세워 말리기, 털기, 이물질 제거, 추가 건조 과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참깨는 베는 순간부터 꼬투리가 계속 마르면서 벌어지기 때문에 수확 후 취급 과정에서 종자가 흩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잘 익은 참깨를 거칠게 운반하면 꼬투리가 터지면서 상당한 양이 손실될 수 있습니다.

수확을 시작하기 전에는 낫이나 전지가위, 끈, 방수포, 비닐, 포대, 체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규모 텃밭에서는 한 포기씩 낫으로 베어 묶는 방식이 일반적이며, 재배 면적이 넓으면 예초기나 전용 수확 장비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줄기를 너무 낮게 베면 흙과 이물질이 많이 섞일 수 있으므로 지면에서 약 5cm에서 10cm 정도 높이를 남기고 자르는 것이 관리하기 편합니다.

참깨 수확은 다음 순서로 진행하면 종자 손실과 오염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아침 이슬이 마른 뒤 참깨 줄기를 지면에서 약간 띄워 베어냅니다.
  • 베어낸 참깨는 꼬투리가 위로 향하도록 가지런히 모읍니다.
  • 한 묶음이 지나치게 두꺼워지지 않도록 적당한 크기로 나눠 끈으로 묶습니다.
  • 묶은 참깨는 뿌리 쪽이 아래로 향하도록 세워 서로 기대게 만듭니다.
  • 비를 맞지 않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약 7일에서 14일 정도 건조합니다.
  • 꼬투리가 충분히 마르면 방수포나 큰 천 위에서 묶음을 두드려 참깨를 털어냅니다.
  • 털어낸 참깨는 체로 굵은 줄기와 꼬투리 조각을 제거합니다.
  • 바람을 이용해 빈 껍질과 가벼운 먼지를 날려 보냅니다.
  • 정선한 참깨는 얇게 펼쳐 추가로 말린 뒤 밀폐 용기에 보관합니다.

참깨를 묶을 때는 한 단을 지나치게 크게 만들지 않아야 합니다. 묶음 내부로 바람이 통하지 않으면 줄기와 꼬투리가 마르는 속도가 늦어지고, 습한 날씨에는 곰팡이나 변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 손이나 두 손으로 감쌀 수 있는 정도의 크기로 묶은 뒤 원뿔형 또는 삼각형 형태로 세워 말리면 통풍이 원활합니다.

건조 중 비가 예상되면 비닐이나 방수 천으로 윗부분만 덮되, 전체를 완전히 감싸지는 않는 것이 좋습니다. 비닐로 밀폐하면 내부 온도와 습도가 올라가 오히려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처마 아래, 비가림 시설, 통풍이 가능한 창고 등을 활용하면 날씨 변화에 따른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참깨 털기는 꼬투리가 충분히 마른 상태에서 해야 합니다. 덜 마른 상태에서는 꼬투리가 잘 벌어지지 않고 종자에 수분이 남아 저장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방수포 위에서 참깨 단을 가볍게 두드리거나 막대로 반복해서 털면 종자가 빠집니다. 한 번 턴 뒤에도 위쪽의 늦게 익은 꼬투리에는 참깨가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며칠 더 건조한 후 두 번째로 털어주는 방법도 효과적입니다.

털어낸 참깨는 바로 자루에 담기보다 얇게 펼쳐 추가 건조해야 합니다. 수분이 남은 참깨를 밀폐하면 열이 발생하고 눅눅해지며, 심한 경우 곰팡이와 산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손으로 쥐었을 때 축축한 느낌이 없고, 종자가 서로 달라붙지 않으며, 단단한 소리가 날 정도로 말린 뒤 보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참깨 모종 심는 시기

참깨는 일반적으로 밭에 직접 씨앗을 뿌리는 직파재배가 많이 사용되지만, 발아 실패를 줄이거나 제한된 면적에서 안정적으로 재배하기 위해 모종을 길러 옮겨 심기도 합니다. 참깨 모종 심는 시기는 늦서리 위험이 사라지고 지온이 충분히 올라간 뒤가 적절합니다. 참깨는 고온을 좋아하는 작물이기 때문에 기온이 낮은 상태에서 옮겨 심으면 뿌리 활착이 늦고 생육이 정체될 수 있습니다.

대체로 남부 지방은 5월 초부터 5월 하순, 중부 지방은 5월 중순부터 6월 초 사이가 참깨 모종 심기에 알맞습니다. 해발이 높은 지역이나 늦서리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은 평지보다 약 1주에서 2주 늦춰 심는 것이 안전합니다. 낮 기온뿐 아니라 밤 기온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참깨 모종을 심기 좋은 조건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 늦서리 가능성이 거의 사라진 시기여야 합니다.
  • 낮 기온이 대체로 20도 이상 유지되는 것이 좋습니다.
  • 밤 기온이 10도 이하로 크게 떨어지지 않아야 합니다.
  • 밭의 지온이 약 15도 이상으로 올라야 활착이 원활합니다.
  • 모종은 본잎이 2장부터 4장 정도 나온 상태가 적당합니다.
  • 줄기가 지나치게 길지 않고 짧고 단단한 모종이 좋습니다.
  • 뿌리가 포트 내부를 적당히 감싸고 있지만 심하게 엉키지 않아야 합니다.

참깨 모종은 너무 오래 키우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포트에서 장기간 자란 참깨는 뿌리가 돌돌 감기거나 줄기가 웃자라 옮겨 심은 후 활착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파종 후 약 20일에서 30일 정도 키운 어린 모종을 옮겨 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모종을 심기 전에는 며칠 동안 외부 환경에 적응시키는 순화 과정을 거치면 갑작스러운 햇빛과 바람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남부 지방 참깨 파종시기

남부 지방 참깨 파종시기는 일반적으로 5월 초부터 6월 중순 사이입니다. 남부 해안과 따뜻한 내륙 지역은 기온 상승이 빠르기 때문에 중부 지방보다 비교적 일찍 파종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기온이 높다고 해서 무조건 일찍 심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4월에 너무 일찍 파종하면 저온이나 늦서리로 발아가 불균일해지고 어린싹이 피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남부 지방에서는 보통 5월 상순부터 중순 사이를 안정적인 파종 적기로 봅니다. 마늘이나 양파, 봄채소를 수확한 뒤 후작으로 참깨를 재배할 경우에는 6월 초부터 6월 중순 사이에 파종하기도 합니다. 늦게 심는 경우에는 생육 기간이 짧아질 수 있으므로 조생종을 선택하고 배수와 초기 생육 관리에 더 신경 써야 합니다.

남부 지방에서 파종일을 결정할 때 확인할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평균 기온이 충분히 올라 발아에 필요한 온도가 확보됐는지 확인합니다.
  • 파종 직후 강한 비가 예보돼 있으면 씨앗 유실과 토양 굳음에 주의합니다.
  •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뿌리가 충분히 활착할 수 있도록 일정을 정합니다.
  • 논이나 습한 밭은 이랑을 높게 만들어 배수 불량을 방지합니다.
  • 후작으로 심을 때는 지나치게 늦어지지 않도록 6월 중순 전후에 파종을 마칩니다.

참깨는 과습에 매우 약한 편이므로 남부 지방의 장마철을 고려한 배수 관리가 중요합니다. 평평한 밭보다 이랑을 높게 만들고 배수로를 미리 확보하면 집중호우로 인한 뿌리 썩음과 쓰러짐을 줄일 수 있습니다. 파종 후 비가 지나치게 많이 내리면 표면의 흙이 굳어 발아가 방해될 수 있으므로 흙을 너무 깊게 덮지 않아야 합니다.

중부 지방 참깨 파종시기

중부 지방 참깨 파종시기는 대체로 5월 중순부터 6월 초 사이입니다. 중부 지역은 4월 말까지도 아침 기온이 낮거나 늦서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남부 지방보다 파종을 조금 늦추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참깨 씨앗은 토양 온도가 낮으면 발아 속도가 늦고, 싹이 나더라도 초기 생육이 약해 병해나 해충 피해를 받기 쉽습니다.

중부 평야 지역에서는 5월 중순부터 하순 사이가 비교적 안정적인 파종기이며, 산간 지역이나 북부에 가까운 지역은 5월 하순부터 6월 초 사이가 적합합니다. 봄철 기온이 평년보다 낮다면 달력의 날짜보다 실제 지온과 최저기온을 기준으로 파종시기를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부 지방에서 안정적인 파종을 위해서는 다음 사항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 최저기온이 지속적으로 낮게 떨어지는 시기는 피합니다.
  • 지온이 약 15도 이상 유지되는 시기에 파종합니다.
  • 파종 후 3일에서 7일 동안 큰비 예보가 없는지 확인합니다.
  • 늦서리가 잦은 지역은 부직포나 비닐 피복을 활용합니다.
  • 파종이 6월 중순 이후로 늦어지면 수량 감소 가능성을 고려합니다.
  • 생육 기간이 짧아질 경우 조생종이나 지역 적응 품종을 선택합니다.

중부 지방은 파종시기가 너무 늦어지면 가을 기온이 내려가기 전에 종자가 충분히 익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날씨가 안정되는 시점을 기다리되 지나치게 늦추지 않는 균형이 필요합니다. 파종 직후 토양 수분이 부족하면 발아가 불균일해질 수 있으므로 흙이 지나치게 건조한 경우에는 가볍게 물을 준 뒤 파종하거나 파종 후 분무 형태로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깨 모종 심는 방법

참깨 모종을 옮겨 심을 때는 뿌리를 다치지 않게 다루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참깨는 직근성 작물로 중심 뿌리가 아래쪽으로 뻗는 특성이 있어 이식 과정에서 뿌리가 끊어지거나 심하게 구부러지면 초기 생육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모종을 포트에서 꺼낼 때 흙덩이가 무너지지 않도록 하고, 밭에는 포트에서 자라던 깊이와 비슷하게 심어야 합니다.

참깨를 심을 밭은 햇볕이 잘 들고 물 빠짐이 좋아야 합니다. 토양이 지나치게 축축한 밭은 뿌리 호흡이 방해되고 역병이나 시들음 증상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밭을 만들 때는 완전히 부숙된 퇴비를 사용하고, 질소질 비료를 지나치게 많이 주지 않아야 합니다. 질소가 과하면 줄기와 잎만 무성해지고 쓰러짐이 증가하며 결실이 불량해질 수 있습니다.

참깨 모종은 다음 순서로 심으면 활착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 밭을 깊이 갈고 돌과 잡초 뿌리를 제거합니다.
  • 배수가 불량한 밭은 이랑을 높게 만들어 물이 고이지 않게 합니다.
  • 두둑 위에 약 15cm에서 20cm 간격으로 심을 자리를 표시합니다.
  • 모종 포트보다 약간 큰 구덩이를 만듭니다.
  • 심기 전에 포트 흙이 너무 마르지 않도록 물을 가볍게 줍니다.
  • 줄기를 잡아당기지 말고 포트 밑부분을 눌러 흙덩이째 꺼냅니다.
  • 포트 흙의 윗면과 밭 흙의 높이가 비슷해지도록 모종을 넣습니다.
  • 주변 흙을 가볍게 눌러 뿌리와 토양이 밀착되게 합니다.
  • 심은 직후 뿌리 주변에 충분히 물을 줍니다.
  • 강한 햇빛이나 바람이 예상되면 2일에서 3일 정도 임시 차광을 합니다.

참깨 모종의 재식거리는 품종과 재배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일반적인 텃밭 재배에서는 줄 간격을 약 40cm에서 60cm, 포기 간격을 약 15cm에서 25cm로 두는 방법이 많이 사용됩니다. 너무 촘촘하게 심으면 통풍이 나빠지고 줄기가 가늘게 웃자라며 병해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지나치게 넓게 심으면 잡초 관리 면적이 늘고 단위면적당 수량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모종을 너무 깊게 심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줄기 밑동이 깊이 묻히면 습한 조건에서 썩거나 생육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포트에서 자라던 높이보다 약간 깊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심고, 흙을 강하게 다져 뿌리 주변의 공기층을 완전히 없애려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모종을 심은 뒤 약 일주일 동안은 토양이 완전히 마르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다만 매일 많은 물을 주면 뿌리가 약해지고 토양이 과습해질 수 있으므로 흙의 표면 상태를 확인해 필요한 경우에만 물을 줍니다. 새잎이 나오고 줄기가 곧게 서기 시작하면 활착이 진행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참깨 직파와 모종 재배의 차이

참깨는 직파가 일반적이지만 텃밭에서는 모종 재배가 더 편리한 경우도 있습니다. 직파는 노동력과 비용이 적게 들고 뿌리가 자연스럽게 뻗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발아가 불균일하거나 새 피해, 개미 피해, 토양 굳음 등으로 결주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종 재배는 필요한 수량만 안정적으로 키워 심을 수 있지만 육묘와 이식 과정이 추가되고 뿌리 손상에 주의해야 합니다.

두 재배 방법의 특징은 다음과 같이 구분할 수 있습니다.

  • 직파재배는 넓은 면적에 적합하고 작업 과정이 단순합니다.
  • 직파재배는 발아 후 솎음 작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모종재배는 빈 포기 발생을 줄이고 일정한 간격으로 심기 쉽습니다.
  • 모종재배는 파종 초기에 새나 해충으로부터 씨앗을 보호하기 좋습니다.
  • 모종재배는 포트에서 너무 오래 키우면 뿌리가 노화될 수 있습니다.
  • 소규모 텃밭이나 제한된 수량을 재배할 때는 모종 방식이 관리하기 편합니다.

직파할 때는 한 구멍에 씨앗을 여러 알 넣은 뒤 발아 상태를 보고 건강한 포기만 남겨 솎아주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참깨 씨앗은 매우 작기 때문에 너무 깊게 심으면 싹이 지상으로 올라오기 어렵습니다. 씨앗 위에 흙을 약 1cm 정도만 얇게 덮고 물을 줄 때는 씨앗이 떠내려가지 않도록 약한 물줄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참깨 재배 중 관리 요령

참깨는 발아와 초기 생육이 안정되면 비교적 잘 자라지만, 과습과 잡초 경쟁에 약합니다. 특히 어린 시기에는 잡초가 참깨보다 빠르게 자라 햇빛과 양분을 빼앗을 수 있으므로 초기에 밭을 깨끗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줄기가 어느 정도 자란 뒤에는 가지와 잎이 지면을 덮어 잡초 발생이 감소하지만, 장마 전까지는 정기적인 제초가 필요합니다.

재배 중 관리할 주요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발아 후 포기가 너무 많으면 건강한 개체만 남기고 솎아줍니다.
  • 초기에는 잡초가 커지기 전에 얕게 제거합니다.
  • 비가 많이 내린 뒤에는 배수로가 막히지 않았는지 확인합니다.
  • 줄기가 웃자라거나 잎만 무성하면 질소 비료 추가 사용을 줄입니다.
  • 쓰러짐이 예상되는 밭은 흙을 줄기 아래쪽에 가볍게 북돋아 줍니다.
  • 잎과 줄기에 반점이나 시들음이 나타나면 과습과 병해 여부를 점검합니다.
  • 수확기가 가까워지면 새나 강풍으로 인한 꼬투리 손실을 확인합니다.

참깨는 생육 중 물이 부족하면 꽃과 꼬투리 형성이 감소할 수 있지만, 물을 자주 많이 주는 작물은 아닙니다. 장기간 비가 오지 않아 잎이 축 처지고 흙이 깊이 마른 경우에만 충분히 관수하고, 장마철에는 물을 주기보다 배수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깨 수확 후 보관방법

수확한 참깨는 충분히 건조한 뒤 보관해야 고소한 향과 품질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참깨에는 지방이 많이 들어 있어 높은 온도와 습기, 빛, 공기에 장기간 노출되면 산패가 빨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제대로 마르지 않은 참깨는 저장 중 곰팡이가 생기거나 불쾌한 냄새가 날 수 있으므로 정선 후 추가 건조가 중요합니다.

참깨를 보관할 때는 다음과 같은 원칙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 완전히 마른 참깨만 밀폐 용기에 담습니다.
  • 햇빛이 직접 닿지 않는 서늘한 장소에 보관합니다.
  • 장기간 보관할 물량은 냉장 또는 냉동 보관을 고려합니다.
  • 한꺼번에 큰 용기에 담기보다 사용할 양만큼 소분합니다.
  • 물기가 있는 숟가락이나 손으로 참깨를 꺼내지 않습니다.
  • 냄새가 강한 식품과 함께 두지 않습니다.
  • 벌레, 곰팡이, 눅눅함이 없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합니다.

상온 보관은 짧은 기간 사용할 참깨에 적합하며, 여름철처럼 실내 온도와 습도가 높은 시기에는 냉장 보관이 더 안전합니다. 냉동 보관한 참깨는 사용할 양만 꺼낸 뒤 바로 다시 밀봉해야 결로로 인한 수분 유입을 줄일 수 있습니다. 볶지 않은 생참깨 상태로 보관하고 필요할 때마다 소량씩 볶으면 향과 고소한 맛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결론

참깨 수확시기는 단순히 파종 후 며칠이 지났는지만 계산해서 결정하기보다 줄기 아래쪽 잎이 떨어지고, 하단 꼬투리가 누렇게 변하며, 종자가 품종 고유의 색으로 단단하게 여문 시점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파종 후 약 90일에서 120일, 시기상으로는 8월 중순부터 9월 하순 사이에 수확하지만 지역과 기상 조건에 따라 차이가 발생합니다. 전체 꼬투리가 완전히 마를 때까지 기다리면 아래쪽 꼬투리가 터져 참깨가 밭에 떨어질 수 있으므로 약 70%에서 80% 정도가 성숙했을 때 베어 말리는 것이 안전합니다.

참깨 수확방법은 줄기를 베어 적당한 크기로 묶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세워 말린 뒤 방수포 위에서 털어내는 순서로 진행합니다. 털어낸 종자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충분히 추가 건조한 후 밀폐 보관해야 합니다. 남부 지방 참깨 파종시기는 대체로 5월 초부터 6월 중순, 중부 지방은 5월 중순부터 6월 초가 적절하며, 실제 파종일은 늦서리와 지온, 강수 예보를 확인한 뒤 결정해야 합니다.

참깨 모종은 본잎이 2장부터 4장 정도 나온 어린 상태에서 옮겨 심는 것이 좋고, 뿌리 흙이 무너지지 않도록 포트째 조심스럽게 꺼내 심어야 합니다. 심은 직후에는 충분히 물을 주되 이후에는 과습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장마철에는 높은 이랑과 배수로를 통해 물고임을 막아야 합니다. 참깨 재배의 성패는 파종일 하나보다 발아 온도, 배수, 재식거리, 수확 적기, 건조 상태가 복합적으로 결정하므로 각 생육 단계에 맞춰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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